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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테스트 개최

28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테스트 개최

  • 기자명 나승택 기자
  • 입력 2021.04.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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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차 오피셜 테스트,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세 시즌 첫 공식 서킷 주행에서 넥센타이어 첫 선, 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와 3파전 기대
팀 별, 드라이버 별 준비상황 점검. 5월 16일 개막전 경쟁 양상 확인할 수 있는 기회

[서울시정일보]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새 시즌 첫 공식 주행을 시작한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미캐닉들이 차량을 점검 (사진 CJ대한통운 제공)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미캐닉들이 차량을 점검 (사진 CJ대한통운 제공)

오는 28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슈퍼 6000 클래스 팀과 드라이버들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오피셜 테스트가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의 팀과 드라이버들이 2021 시즌을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5월 16일 열리는 시즌 개막전의 양상도 미리 내다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1차 오피셜 테스트에는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 챔피언에 도전하는 총 21대의 레이싱 머신이 참가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을 거머쥔 정의철을 필두로 팀 챔피언 타이틀까지 품에 안은 엑스타 레이싱을 비롯해 라이벌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항상 우승 후보들을 긴장시키는 서한 GP 등 전통의 강자들이 이번 오피셜 테스트를 통해 막바지 준비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슈퍼 6000 클래스에 처음 도전했던 드라이버들이 올 시즌에는 루키 딱지를 떼고 2년차를 맞이한다. 한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얼마만큼 성장한 실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2년차였던 이정우(엑스타 레이싱)가 2위를 두 번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2년차 드라이버들이 순위표의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다. 

이찬준(로아르 레이싱)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학업을 병행하느라 경기에만 집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대학생이 된 올 시즌은 레이스에 더욱 집중하면서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의 문성학과 최광빈도 클래스 루키였던 지난 시즌의 아쉬운 성적을 2년차인 올해 반전시켜 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역시절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정연일 코치가 팀에 합류한 것 또한 이들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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