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전남 남원시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공모하여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에 선정되어 총 28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다.

남원시는 월락동 248번지 일원에 2019년에는 테니스장(4면/ 10억원)을 설치 완료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춘향골 체육공원 부지 43,437㎡를 확장하기 시작하여 올해 초 토지매입(38필지/ 22.5억원)과 부지조성(28억원)을 끝냈다,

그 곳에 축구장 1면(25억원)과, 족구장 3면(12억원), 400m 트랙 롤러로드경기장 1개소(20억원), 25m, 6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98억원), 실내 배드민턴장 8면(40억원), 실내 게이트볼장 4면(30억원) 등 6개의 체육시설 정비를 금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각종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와 다양한 체육행사 유치로 남원시가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