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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농업기술원, 2021 원예치료대학 출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2021 원예치료대학 출발

  • 기자명 박순도 기자
  • 입력 2021.04.0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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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0.28.(7개월간, 매주 목요일, 13:00~17:00), 100명, 104시간

원예, 치료학, 간호학, 사회복지교육 및 실습 등 전문 복지원예사 육성

[서울시정일보 박순도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자연활동을 통한 치유농업, 사회적 재활 등 전문 복지원예사 육성으로 경남 원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21 원예치료대학시작을 알렸다.

 

8일 오후 1, 복지원예사 육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출발한 원예치료대학은 도내 농업인과 비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전문 공통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1028일까지 7개월 동안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실습교육을 제외하고 모든 수업은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시 대면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과 인간 환경에 대한 연구와 이를 활용한 원예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재활과 건강의 회복을 돕는 전문영역이다. 따라서 원예치료사는 원예분야 이외에도 정신의학, 재활의학, 간호학, 심리삼당 등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원예치료대학에서는 원예치료사에게 필요한 전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원예, 치료학, 간호학, 정신의학, 사회복지교육 등 각 전문분야의 강사진으로 교육을 구성하였으며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민간등록 자격증인 복지원예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최고의 강사진,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원예치료 전문가로 발전하여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원예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농촌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 다원적 가치 발굴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원예치료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원예치료대학은 2020년까지 총 4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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