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봄비 내리는 오후 창가에 서서
뜰에 핀 아름다운 분홍 동백꽃을 바라보다
아름다운 이가 생각나 카톡으로 보냈더니
꽃이 촉촉이 젖으니 더욱 아름답다 한다.
그래서 그랬다
비에 젖어 아름다운 건 꽃이지 사람이 아니니
행여 지금 일부러 나가서
내리는 비에 젖지는 말라고 당부의 글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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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봄비 내리는 오후 창가에 서서
뜰에 핀 아름다운 분홍 동백꽃을 바라보다
아름다운 이가 생각나 카톡으로 보냈더니
꽃이 촉촉이 젖으니 더욱 아름답다 한다.
그래서 그랬다
비에 젖어 아름다운 건 꽃이지 사람이 아니니
행여 지금 일부러 나가서
내리는 비에 젖지는 말라고 당부의 글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