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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육아부모를 위한 맘스타트 운영

관악문화재단, 육아부모를 위한 맘스타트 운영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1.03.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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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독서지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보육강좌, 독서지도, 나눔장터 등 2021년 맞춤형 보육지원 서비스 지원
임산부, 보육가정 독서생활 지원을 위한‘맘대로 택배’책 배달 서비스 추진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지향하는 관악구의 가족친화정책에 발맞춰 연일 계속되는 집콕 육아로 지친 부모를 위한 도서관 중심의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맘스타트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관악형 맘문화의 시작! (Mom)스타트

최근 조동(조리원 동기)’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산후조리원과 문화센터, 맘까페를 중심으로 임신, 출산, 육아 등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모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관악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서울도서관의 영유아 대상 주력사업 중 하나인 북스타트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2021맘스타트서비스를 새롭게 기획했다고 밝혔다.

 

코로나에 취약한 0~7세의 어린 자녀를 둔 보육가정의 안전을 고려하여 방역지침을 엄수한 가운데 3월부터 동일 연령층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육아동아리 운영뿐 아니라, 부모교육 특강, 독서지도 프로그램, 책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육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외출이 어려운 가정에도 문화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하여 자녀 보육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로 멈춰버린 지역사회 맘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문화역세권, 집에서 만나는 (Mom)대로 택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코로나블루에 시달리는 보육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집에서부터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택배를 활용한 안심 자료 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 통합도서관 회원으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및 12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보호자(1)이 해당된다. 임신, 육아 관련 도서 정보와 함께 찾아가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리적으로 지친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관악중앙도서관은 지난해 시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구민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책과 오디오북, U-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외에도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서대출서비스를 지원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단체대출과 더불어 동화구연, 독서 지도, 책놀이 프로그램 등 민간 어린이시설과 연계한 책 친구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차민태 대표이사는 외출이 자유롭지않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고민은 비슷할 것이라며 올해도 독서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독서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맘스타트맘대로택배서비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플러스팀(02-828-58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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