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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시정] 서울시.1인 미디어 전문가 700팀까지 확대…장비·네트워킹 원스톱 지원

[이슈시정] 서울시.1인 미디어 전문가 700팀까지 확대…장비·네트워킹 원스톱 지원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2.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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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년차 크리에이티브포스 ‘20년 604개팀→’21년 700개팀 확대…4월 선발시작

▲ 서울특별시청

[서울시정일보] 24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Sunnydahyeln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류 유튜버다.

스페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8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JEKS Coreana, 영미권 구독자가 71만명인 DKDKTV 등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는 1인 유튜버 모두 모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발굴·육성한 ‘크리에이티브포스’다.

서울시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서울시 영상 홍보대사인 ‘크리에이티브포스’를 올해 700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크리에이티브포스’는 서울시 주요 관광명소부터 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영상 제작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1인 미디어 커뮤니티로 활약 중이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4월~10월까지 격월로 선발하고 성별, 연령 제한 없으나 서울에서 꾸준하게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유튜브에 대한 관심도 및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채널 전반적으로 평가하므로 구독자 수에 관계없이 채널 내 콘텐츠 10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활동 중인 크리에이티브포스 중 22개 팀이 5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21개팀이 1만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포스’로 선정되면, 편집 및 촬영 장비 지원 콘텐츠 제작 교육 네트워킹 개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수익확보 등 1인 미디어로 성장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혜택 중 하나는 1인 미디어를 위한 촬영 및 제작 장비 무료 지원. 크리에이티브포스 소속 크리에이터가 되면, 에스플렉스센터 의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등의 인프라는 물론 카메라, 조명, 라이브 송출기기 등 전문 촬영장비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인 미디어 스튜디오, 편집실과 1·2인용 공유오피스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파트너스 공간 등의 인프라가 무료 제공된다.

둘째, 초·중·고급 단계별 1인 미디어 맞춤 교육도 지원된다.

콘텐츠 주제를 기획하는 방법부터, 제작해서 편집하는 노하우까지 1인 미디어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연중 제공된다.

또한, 600개가 넘는 채널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커뮤니티의 멤버가 되어 수시로 멘토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러 기업, 기관과 진행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시는 그간 크리에이티브포스만 수강할 수 있었던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 혹은 예비 크리에이터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무료로 공개한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한국콘텐츠진흥원, SBA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크포TV’를 통해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다.

첫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의 온라인 학습 탭이다.

해당 사이트에서 W-UP 강좌명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학습 → 아동/청소년 → IT’ 탭에서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둘째, ‘한국콘텐츠진흥원’이다.

위와 동일한 콘텐츠를 에듀코카의 ‘온라인교육 → 정규과정’ 탭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2021년 3월 이후 해당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셋째, SBA 자체 유튜브 채널인 ‘크포TV’이다.

해당 채널에서는 각 강의 전체 원본 중 핵심적인 부분만을 별도로 편집한 5분 내외의 클립영상을 2월 17일부터 매주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 ‘더블유 업’ 은 현직 크리에이터 12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달하는 교육이며 크리에이터 입문부터 영향력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위한 노하우를 총 29개 강좌에 담아냈다.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 ‘W-UP’은 유튜브에 관심있는 일반시민 및 예비 크리에이터, 그리고 유튜버로 활동은 하고 있지만 더욱 발전하고 싶은 현직 크리에이터 모두의 성장을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리와 연계한 콘텐츠 기획 및 채널성장 팁, 13년차 유튜버의 실제 노하우, 글로벌 채널을 위한 전략, 캐스터가 알려주는 유튜브 스피치, 유튜버 브랜딩을 위한 무료 웹사이트 제작툴’ 등 각 강사들 본인이 실제 활동하는 분야에서의 강점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린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크리에이티브포스의 활동이 개인의 콘텐츠 제작 및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대표하는 경쟁력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예비 크리에이터가 영향력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서울시·중소기업 등을 알리는 영상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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