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거제도에서 타워크레인 사고로 6명이 사망한지 불과 한달여만에 이번에는 남양주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나면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40분 경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18톤 규모의 타워크레인 상층부가 부러지면서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2명이 숨지고 3명은 병원에서 치료중인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수일 전부터 크레인이 고장나는 등 이상 징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고원인을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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