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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행정]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 ‘관악 청년청’ 건립 박차...21년 12월 준공

[이슈행정]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 ‘관악 청년청’ 건립 박차...21년 12월 준공

  • 기자명 강희성 기자
  • 입력 2020.11.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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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일자리, 복지, 생활·심리 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 ‘관악 청년청’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27일 오전 9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설계수행업체 ㈜온고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악 청년청’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관악 청년청’건립 박차​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 ‘관악 청년청’ 조감도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의 역동성 등을 형상화한 건축물 외부디자인 및 최종배치 각 층별 시설계획에 따른 평·입·단면 계획 각 분야별 최종 실시 설계사항 등이 발표됐다.

구는 올해 1월 설계착수를 시작으로 건립 자문위원회 및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기관 협의, 중간보고회, 각종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말 최종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착공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사업비 123억 9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활동,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교류의 장’을 표현하는 최종 설계안을 바탕으로 지하 1층 ~ 지상 7층, 연면적 1533.39㎡ 규모로 신축한다.

주요시설로 2층에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바, 3·4층은 행사를 위한 다목적강당과 세미나실. 5층은 프라이빗한 공간의 개인 작업실, 1인 미디어실, 6~7층에는 협업을 위한 코워킹사무실, 청년 창업보육실, 공유 부엌 등이 위치한다.

구는 청년청이 청년을 위한 열린 공간의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잠재능력을 키워 취업과 창업, 문화·예술 활동 및 커뮤니티가 결합된 청년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관악 청년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구상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청 건립을 차질 없이 이뤄내 청년 인구 전국 1위 관악구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계형성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해 1등 청년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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