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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연봉, 비교되네

손석희 연봉, 비교되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9.04.03 17:07
  • 수정 2019.04.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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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연봉 (사진=JTBC)
손석희 연봉 (사진=JTBC)

손석희 연봉 시선 집중
손석희 연봉 처음 공개
손석희 연봉 산정기준은?
손석희 연봉 지난해 5억7300만원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손석희 연봉이 주목받고 있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연봉이 공개됐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손석희 대표는 지난해 5억73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 중 급여는 5억 5500만원이었고, 상여금은 18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사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김수길 고문 다음으로 높은 액수다. 김 고문의 급여는 손석희 대표보다 적은 4억4100만 원이었으나 상여금 6900만 원에 퇴직금 2억3000만 원이 포함돼 총 7억4100만 원을 수령했다.

JTBC는 연봉 산정기준에 대해 "임원처우규정에 의거 직위/역할을 고려하여 책정했으며 상여금에 대해 설/추석 명절상여로 월급여의 50%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손석희 대표의 연봉이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등기 임원이 아니더라도 연봉 5억 원을 넘는 임직원 상위 5인과 이들이 받는 연봉을 공시해야 하는 내용의 자본공시법 개정에 따라 이같이 연봉이 공개됐다.

손석희 대표의 연봉이 공개되자 대중들은 "손석희 연봉 생각보다 적네", "기여하는 바에 비하면 연봉이 적은 편 아닌가?", "나영석 PD 연봉과 비교되네" 등 손석희 대표의 업무나 영향력에 비해 연봉이 많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손석희 대표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지난해 11월 보도담당 사장에서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데 이어 등기이사 선임으로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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