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가평군은 명지산 군립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현저히 증가할 것에 대비해 보다 나은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명지계곡을 가로질러 건널 수 있는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 설치 후, 관람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하늘·구름 다리 개통 후, 2달 동안 전년 대비 144% 증가한 9천199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올해에는 증가 폭이 더욱 늘어 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이에 군은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과 창사 [서울시정일보 장가계 황룡동굴=박용신 기자] 장가계 일정의 마지막 날(2023.10.20)이다. 돌이켜 보면 짧은 일정에 상상도 못했던 생경한 것들을 너무 머리에 많이 담았다. 그 무게로 아침, 두통이 왔다.▲ 우리도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운행될 수 있을까?수억 만년 전 바다가 융기되어 돌출된 기기묘묘한 카르스트 규사암 봉우리, 자연지형 조화에 감탄하였다면 지하세계 중국 동굴은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설까? 호텔 식당에서 장가계 마지막 조반을 먹고 버스로 황룡동굴로 향한다. 장가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의 매력을 담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연 관광객 1,500만 달성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포천에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국립수목원 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부터 폐채석장을 탈바꿈해 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킨 아트밸리, 썰매축제가 한창인 산정호수, 열흘 만에 누적 관광객 1만 5천명을 돌파한 동장군 축제 개최지 백운계곡 등 천혜의 자연 관광지를 보유한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다.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포천의 관광 활성화 지수는 62.5로
◆ 수묵 담채 산수화에 대한 편견[서울시정일보 장가계 십리화랑= 박용신 기자] 나는 중국 화가들이 왜 이처럼 돌탑 바위 기둥들이 솟아 있는 그림, 산수화를 저렇게 그렸을까? 생각한 적 있었다.즉, "무슨 산수화를 저렇게 그려!" 라고 대부분 산들의 봉우리는 삼각형 구도가 아닌가? 그런데 이제 그 의문이 풀렸다. 여기 천자산에 와 실제 풍경을 보니 중국화가들의 그림이 천자산 실경 산수와 똑같지 않은가. 우리나라 산수화의 진수,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 삼각형 구도의 산들이 빼곡히 들어찬 모습이 장관이다. 금강산을 못가 보았으니 그림으로
◆ 미혼대 (迷魂台) [서울시정일보 원가계 풍경구=박용신 기자 ] 천자산의 감흥이 채 가시기도 전, 원가계 풍경구에 들어섰다. 원가계도 사실 천자산에 일부이다. 이제 놀랄 일이 더 있을까? 자박자박 테크 구경길을 걸어 올라 내려다 본 거기, 와락, 다가선 풍경!, 모두가 다 "와!" 또 감탄의 외마디다. 몇 분, 구비길을 슬쩍, 셔틀버스가 데리고 왔는데 이렇게 높이 올라 왔나?저 아래 펼쳐진 풍경, 정말 할 말을 잃는다. 이 곳이 장가계 국가삼림공원의 진수, 장가계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미혼대(迷魂台)이다. 아름다움에
10.18일 (둘째 날)- [서울시정일보 장가계=박용신 기자] 어제의 천문산(天门山) 감흥을 뒤로 호텔 조식을 간단히 하고 8시30분, 일행과 보봉호수로 가기 위해 셔틀버스에 오른다.보봉호수는 해발430m 위에 인공으로 조성된 산정호수라 했다. "이 사람들, 참 대단하다는 것이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슨 짓을 한 거야?" 분명 한 산자락 계곡일 터, 거길 땜 막듯 물을 가두어 거대한 호수를 만들고 뱃놀이를 시킨다? 참 대단하단 말 밖에~ (우리나라 같으면 택도 없는 소리, 환경 영향평가다 뭐다 이해 타산으로 매일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가평군이 지난해 3월부터 8개월간 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걷기 대장정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군에 따르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기여하고자 꾸준한 걷기 실천 및 등반을 위한 ‘꽃 따라, 길 따라 함께하는 가평 8경 걷기 대장정’에 6개 읍면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참여자의 사전, 사후 건강행태 조사 결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율은 48.8%에서 78.1%로 높아져 목표치 70%를 달성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지난 12월 18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1조 30억원으로 확정했다.이는 올해보다 315억원, 3.2%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9,902억원, 특별회계 128억원이다.구는 부동산 거래 감소와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내년도 세수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든 사업을 꼼꼼히 재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세입 증대를 위해 체납활동을 강화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구는 내년도 예산을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분, 특히 3대 중점 투자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 개통한 운악산 출렁다리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지난 7월 중순 개통이 후, 약 5개월간 6만7000여명이 이곳을 다녀가는 등 지난해 대비 방문객 2만1000여명이 증가했다, 이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계산된다.방문객 1인당 3만원씩 판단해 총 17억여 원으로 추산되는 등 운악산 일원 관광객과 생활 인구가 증가하면서 조종면 상권 매출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운악산 출렁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53일간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경기도 겨울철 대표 축제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겨울철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경기도 대표 겨울축제다.이번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다.올해는 눈썰매, 얼음썰매, 팽이치기, 얼음낚시 등 어른들의 추억 속 겨울놀이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 미니바이킹, 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운영해 축제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운악산 출렁다리에 이어 관내 유일한 군립공원인 북면 명지산에 ‘하늘·구름 다리’를 설치해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군은 새로운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일 현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산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명지산 하늘·구름 다리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서 군수는 “지난 2019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된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오늘에 이르렀다.하늘·구름 다리가 군립공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가 4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잔디광장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 집결지인 가평 자라섬은 매년 재즈페스티벌과 봄·가을 꽃페스타 등 각종 축제로 올해 20만명이 방문한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이다.행사 코스는 약 8km 구간이다.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연인산 용추계곡 숲길을 시작으로 북한강변을 따라 자라섬 캠핑장까지 걸으며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고 걷기행사 종료 후에는 자라섬 잔디광장에 모여 앉아 이벤트 행사 등 부대행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최용훈 도 관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 사직동이 지난 10월 31일 주민과 함께하는 ‘2023 사직동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참여자들은 이날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뒤 舊사직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어린이도서관, 황학정, 수성동계곡, 박노수미술관,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를 돌아오는 2.8km 코스를 걸으며 종로의 가을을 만끽했다.참가자 김OO 씨는 “이번 걷기 행사 덕에 이웃과 수다도 떨고 소풍 나온 기분으로 걸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조규동 사직동장은 “코로나19 이후 아주 오랜만에 열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미디어센터관악이 서울대학교 교환학생 친구들과 함께한, 관악구 여행 예능프로그램 ‘가보자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가보자고’는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일, 르완다 국적의 세 명의 외국인 친구들의 관점으로 관악구의 멋진 자연부터 맛있는 음식, 그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담아낸 콘텐츠이다.특히, 이번 ‘가보자고’는 관악구 12곳의 특색있는 장소를 계곡 VS 산, HOT VS COOL 등 배틀 형식으로 그려내 재미를 더했다. 또한, 나이와 국적이 다른 외국인들이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 북악산과 인왕산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하는 ‘100대 명품숲’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산림청은 앞서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하고 올해 추가로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중인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실태조사를 통해 찾은 914개소 대상 현장 심사, 1차 선정위원회 심사, 국민심사,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친 끝에 서울 시내에서는 종로구 북악산, 인왕산을 포함한 총 4개소가 명산의 영예를 안게 됐다.종로구의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서 가을 꽃 축제 행사가 인제군 용대관광지 일대에서 9월 22일에 열려 다음달 15일 까지 진행된다.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행사장 인근 소나무숲길을 대상으로 5월~9월 5개월 동안 피톤치드 농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높은 농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주간 피톤치드 농도 조사결과 5~6월 199~642 ng/Sm3, 7~9월 813~1,297 ng/Sm3 로 높은 수준의 발생량을 보였다.또한 기온이 높고 수목생리가 활발한 7월부터 발생량이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조사지점 중
[서울시정일보 이창호 기자] 도시를 탈출해 숲으로 가자.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22일부터 31일간 개최하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전시관 등의 회장조성을 비롯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으로 주차장을 포함해서 217,893㎡의 면적에서 진행되며 부행사장은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이다.전시관은 산림의 생태·환경, 역사, 문화, 휴양, 산업을 각각의 테마로 미디어아트 영상과 VR·AR체험, 각종 전시 및 체험 등으로 5개의 전시관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하천의 폭이 넓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방림면 천제당 유원지에 인명구조 로켓발사기를 설치했다.최근 5년 동안 계곡 및 하천 내 수난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이번 로켓발사기를 설치했다.군이 설치한 로켓발사기는 익수자를 돕기 위해 구조용 튜브를 원하는 위치에 손쉽게 발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다.이번 설치된 로켓발사기는 인명구조 전문지식이 없는 초심자라도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되어 있다.로켓발사기를 작동시키면 구명튜브가 순식간에 목표지점으로 날아가며 물과
[서울시정일보 박영한 논설위원] 강원도 횡성군 어답산(御踏山)은 해발고도 789m이며, 산 정상부에 삼국시대 신라의 태자가 머물렀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또한 이 산 아래로는 깊은 계곡이 흐르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예로부터 임금이 친히 밟았다는 뜻인 ‘어답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또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 이곳에서 사냥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곳곳에 흔적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고려 말 충신이자 학자였던 포은 정몽주 선생이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기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관악구 곳곳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전철 신림선을 타고 가족들과 함께 교통체증 걱정없이 떠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지가 있다.먼저, 신림역에서 내리면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있다.‘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 예술인, 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의 방문객 수는 올해 7월 기준 1만 4천여명으로 지난해 1년간 방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