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전국적으로 아침부터 낮까지 비가 내리 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이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던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며 “지역의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권한 이양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야심작 동방경제포럼이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었다. 2023 동방경제포럼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매년 개최되는데, 이번 2023 동방경제포럼의 슬로건은 ‘협력, 평화, 번영을 향하여(Towards Cooperation, Peace and Prosperity)’라고 전해진다.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은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북 아시아 경제 포럼이며, 2015년 9월부터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매
우크라이나가 러·우 전쟁 중임에도 해상으로 곡물수출을 가능케 했던 것은 러시아와의 '흑해 곡물협정'이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정에 만료된 이같은 협정은 러시아의 연장 거부로 종료됐다.크림대교가 테러공격을 받은후 푸틴대통령은 러시아의 식품 및 비료(주로 암모니아)의 수출차단을 해제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7월 17일에 만료되는 곡물거래를 연장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는 곡물협정을 자발적으로 여러 번 연장해 주었지만 지금으로서는 충분했다"며 "러시아는 약속이 이행될 때에만 곡물 협정을 연장할 것"이라고 말
지난 27일 오전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갖고 러시아인들의 애국심과 사회 전체 공감된 힘이 이번 바그너 사태수습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의 가장 어려운 시련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한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그는 국민들의 애국심, 인내, 단결에 감사한다면서 모든 협박과 내부 불안을 조성하려는 시도는 실패할 운명이었다고 말했다. 사회, 행정, 입법당국이 모든 면에서 최고수준의 통합을 보여줬고 헌정에 대한 지지는 확고했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종교, 주요 정당이 조국의 운명에 대한
미국 CBS는 지난 24일 악명높은 바그너그룹이 로스토프나도누의 남부군관구를 점령함으로서 러시아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그너 대원들이 커피머그를 벤치위에 올려놓고 쉬고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매우 긴장된 분위기라고 호도했다. 사실 프리고진 바그너그룹은 남부군관구를 점령한게 아니라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다. 예프게니 프리고진의 이상한 쿠데타 기도는 깔끔하게 정리됐다. 로스토프나도누에 진입한 뒤 모스크바로 진군하던 바그너그룹이 원래의 야영지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프게니 프리고진에 대한 형사기소는 종료됐다. 26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학교 채식급식의 날은 육식에 치우친 학생들의 식단에 채식을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도하는 것이다.수원시 식생활개선팀에서 매달 초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월 1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 운영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채식급식의 날은 각 학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학교 채식급식의 날의 채식은 계란·생선은 허용하는 ‘페스코 채식’이다.수원시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시청 구내식당에서 ‘시흥은 채식한 데이’를 운영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했다.시흥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활 속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가 축산 사료 재배와 가축 소화로 발생함에 따라, 시흥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육류를 배제한 채식 식단을 분기별 1회 제공하는 ‘시흥은 채식한 데이’를 운영해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채식은 비건부터 플렉시테리언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서울시정일보] 건강한 먹거리와 채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른바 채식주의자는 물론 건강한 채식 한 끼를 찾는 시민 모두의 먹거리 선택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채식식당 948개소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948개 채식식당은 채식메뉴만 취급하는 채식전용 음식점과 메뉴 중에 채식메뉴가 있는 일반음식점을 모두 포함한다.시민 누구나 내 주변 채식식당을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다.‘국제채식연맹’의 채식분류를 근거로 식재료·조미료에 동물성 성분을 첨가했는지, 유제품을 사용하는지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육류에 편중된 학생 및 사회인들의 식습관에 채식을 더해 균형 있고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채식의 날’을 운영한다.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서울 시민의 하루 평균 채소․과일 섭취량은 총 471.2g으로 권장 섭취량 790g(서울 건강먹거리 제공기준 채소류 490g, 과일류 300g)에 비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과일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 허혈성 심질환, 위장암,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고,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대선 개입 해킹에 대한 사이버 보복 공격을 예고하면서 러시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가 이번에는 러시아의 대선 개입 해킹을 놓고 다시 한 번 맞붙는 모양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복수매체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
[서울시정일보 신덕균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억 달러(약 2조3000억 원)에 달하는 검은 돈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비밀문건 '파나마 페이퍼'가 폭로됐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푸틴 대통령의 이름이 폭로된 문서에 명시돼있지 않았지만 러시아 유명 첼리스트 세르게이 롤두긴을 비롯해 '푸틴 이너서클' 주...
[서울시정일보///황천보기자] 국외 회사들을 통해 기업과 개인들의 조세 회피를 공모한 국제적 네트워크의 존재를 보여주는 비밀문건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가 3일(현지시간) 유출됐다. 이미 '거부(mega-rich)들의 위키리크스'라고 불리며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는 중이다.미 USA투데이 등 외신은 4일 파나마의 법률회사 '모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