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물 반 고기 반이다. 산란기를 맞은 황어가 양양 남대천으로 올라오며 그 모습이 장관이다.황어는 잉어과 물고기로 일생의 대부분을 바다에서 지내다가 산란기에 하천으로 올라와 수심 20~70㎝의 모래, 자갈바닥에 알을 낳는다.올해도 3월말부터 양양 남대천으로 올라오기 시작한 황어는 최근 ‘황어 반 물 반’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많은 황어가 올라오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남대천 하구를 시작으로 바다와 연결된 하천 주변에는 혼인색을 띤 황어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고 있을 정도로 많이 관찰되고 있다.봄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