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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3 15: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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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는 월드컵공원(마포구)·보라매공원(동작구)·어린이대공원(광진구) 반려견 놀이터 옆 잔디밭과 관악구·서초구 지역 축제에서 총 12차례 운영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매월 두 번째 목요일(9월 14일, 10월 12일, 11월 9일), 보라매공원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9월 21일, 10월 19일, 11월 16일), 어린이대공원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9월 28일, 10월 26일, 11월 23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에서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채혈검사를 실시해 광견병 예방접종 항체와 브루셀라병,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얼리키아증, 라임병, 아나플라즈마병 항체 보유 여부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보유여부를 검사한다. 


검사결과는 보호자에게 문자, 유선, 공문 우편발송 등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이밖에도 현장에서 수의사가 외부 기생충검사,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이상행동 교정 교육도 진행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상반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 센터를 운영해 128마리의 반려견을 검사했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 방어 항체를 가지고 있는 비율이 64.8%에 불과해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집단 면역 권고 기준인 70%에 비해 부족했다”고 전했다. 진드기 매개 질병인 아나플라즈마병에 걸린 반려견도 1.6%로 조사돼 진드기 구제약을 먹이거나 뿌리는 등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동검진센터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뿐 아니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질병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예방 대책을 만들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 센터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방역팀(02-570-34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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