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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2 17:27:17
  • 수정 2017-09-12 17: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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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전 세계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4th Seoul International Community Orchestra Festival, SICOF)를 16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전 세계 31개국으로부터 70개 단체, 4400여명의 생활음악인이 참여해 총 60회 공연한다.


BBC 오케스트라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노스데본신포니아(NDS), 일본아마추어오케스트라연맹(JAO), 아시아연합오케스트라(AUO), 전 세계 생활예술인 중 유튜브 오디션으로 선발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 등이 참여한다.


SICO 지휘자는 앙트완 마르구이어 유엔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맡는다. 유엔오케스트라는 유엔 국제기구 직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주단체다. SICO는 평소 온라인활동을 하다가 매년 1회 서울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각국 단원들이 오케스트라를 조직해 서울에 모이는 행사도 추진 중이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17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1000인의 오케스트라'가 있다. 이 행사는 서울시 교육청 산하 435개 학생 오케스트라 대상으로 모집된 학생들의 공연으로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가 협연할 계획이다.


영화 '랜드필 하모니'의 주인공으로 파라과이 빈민가 학생들이 고물을 악기로 재활용해 연주하는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이번이 첫 방한인 카우테라오케스트라의 단독공연은 18일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진행으로 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들에게 2000만원어치의 악기를 기증할 계획이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카테우라재활용오케스트라는 '세상을 바꾸는 음악의 힘'이라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악기로 직접 연주해 올해부터 재단이 중점 추진하는 생활예술캠페인 '1인1악기'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 세계평화의 날인 21일에는 전 세계 29개국 63명으로 구성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 쇼케이스 공연과 함께 서울생활예술선언도 발표한다. 피날레는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협연무대로 장식된다.


서울문화재단은 10월에는 생활예술 댄스페스티벌 '위댄스'를 개최한다. 10월14~15일 동대문 장안로 일대에서 '2017 위댄스_제6회 세계거리춤축제'가 열리며 24일 KBS홀에서는 '위댄스_서울춤자랑'이 선보인다.


10월21일부터 11월4일까지 시민청, 서울숲, 홍대, 압구정 등에서 '천 개의 예술돗자리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동아리 1000개가 다양한 장르의 생활예술활동을 선보이는 생활문화주간이 진행된다. 일반 예술장르에서 벗어나 일상의 취미활동에 예술을 결합한 취향예술 프로젝트인 '아티팟'을 선보인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를 시작으로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에서 생활예술이 깊숙이 들어오는 본격적인 국면"이라며 "더 많은 서울시민이 생활예술인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와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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