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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쓰나미 222명사망, 이럴 수가 '안타까워'

인도네시아 쓰나미 222명사망, 이럴 수가 '안타까워'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24 11:08
  • 수정 2018.12.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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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23일 오후 5시 순다 해협 쓰나미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가 222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실종자는 28명이며 843명이 부상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이날 "피해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순다해협은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의 해협이다. 

이번 쓰나미는 22일 밤 9시30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의 해협에서 발생했는데 24분 전에 터진 화산 폭발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폭발로 인해 해저 산사태나 화산 측면 산사태가 일어나 쓰나미로 연결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수토포 대변인은 "주택과 건물 수백 채가 파손됐다. 잔해에 깔린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중장비를 투입한 상황"이라고 했다. 우리 외교부는 "현지 여행 중이던 우리 국민 일부가 고지대로 대피한 것 외에는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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