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우리 문화재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며 문화재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서울 성곽 산책로, 동대문 성곽공원, 낙산공원 등 주변 공원에 쌓인 담배꽁초, 껌, 쓰레기 등을 말끔히 청소한다.
이번 행사는 두산정보통신 등 기업체 봉사단과 종로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인 종로구 해병전우회,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 종로구 자원봉사단, 종로구어머니자전거봉사회, 새마음 봉사회, 참사랑봉사단, 한국재난구조봉사단, 대한적십자사종로봉사단, 종로21자원봉사단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10월부터 보신각, 동대문, 동묘, 사직단 등 지역 내 대표 문화재와 기업, 단체를 연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1사·1단체·1문화재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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