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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산양삼, 홈쇼핑으로 전국의 소비자 찾아간다

평창산양삼, 홈쇼핑으로 전국의 소비자 찾아간다

  • 기자명 이창호 기자
  • 입력 2018.12.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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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서울시정일보] 평창군이 평창산양삼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평창산양삼이 홈쇼핑 무대에 오른다.

평창군은 오는 21일 오전 7시 10분부터 60분간,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평창산양삼 5년근 1500세트, 10년근 30세트를 패키지로 판매하는 ‘산양삼 판매전’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방송 후에는 두 차례 더 추가 방송을 할 예정이다.

가격은 5년근 10뿌리 세트에 9만9천원, 10년근 6뿌리 세트에 49만9천원으로 책정,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진품 평창산양삼을 좋은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종 강의 등으로 평창을 자주 찾으며 연을 쌓은 정덕희 교수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하고, 한철수 평창산양삼특구 유통사업국장이 평창산양삼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맡는다.

평창산양삼의 경우 지역 판매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지만, 평창군은 홈쇼핑방송을 통해 산양삼의 판매실적 제고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평창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방송을 통해서는 특히 평창산양삼의 중화 및 정화능력을 알려, 초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도시환경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씨앗이 산에 뿌려진 뒤, 철저히 자연에 맡겨져 자라며 월등한 자생 능력을 갖춘 평창산양삼의 힘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평창지역은 17세기 수교집록, 18세기 숙종실록과 택리지, 19세기 대동지지에 기록될 정도로 예로부터 산삼의 주요 채취지였으며, 조선왕실에서 사용하는 산삼을 보호하기 위한 삼산봉표를 세웠던 고장으로, 산양삼 역시 생육에 좋은 해발 700m이상 고산지대의 원시림 속에서 자라, 산양삼특구 지정, 지리적 표시등록 완료, 농림부 우수농산물 지정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산양삼은 임업진흥원의 까다로운 품질검사를 마친 ‘명품’으로, 공영 홈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고, 앞으로 판매망을 더욱 확충하여 소비자에게는 좋은 상품을, 임업인에게는 수익창출을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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