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종현(27·본명 김종현)이 팬들 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지난해 12월 18일 세상을 떠난 샤이니의 멤버 故 종현을 기억하는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0시 소속사 공식 SNS 채널과 샤이니의 공식 SNS 채널에 종현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 2015년 9월 발표된 종현의 노래 '하루의 끝 (End of a day)'과 함께 활동 당시 사진이 등장했다.
종현 유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1주기 하루 전날인 17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추모제를 열기도 했다.
또한 생전 종현과 절친이었던 아이유는 지난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라며 세트리스트에 없던 곡 '우울시계'를 부르기도 했다. '우울시계'는 종현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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