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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로구 및 G밸리 '4박5일' 현장시장실 운영

서울시, 금천․구로구 및 G밸리 '4박5일' 현장시장실 운영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4.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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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월)~30(화) 금천구 / 5.1(수)~2(목) 구로구 / 5.2(목)~3(금) G밸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가 지난 3월 강서․양천구에 현장시장실을 운영한데 이어, 오는 4.29(월)~5.2(목) 4박 5일간 금천․구로구, 그리고 15만 명이 종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집적지인 'G밸리'에 현장시장실을 연다.

주로 교통, 문화, 도시 안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전반적인 이슈를 발굴하고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 시정발전에 적용한다. 특히 서울의 경제활력소인 'G밸리'에선 기업환경 개선 및 일자리 확대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박 시장은 강서, 양천에 이어 금천, 구로를 끝으로 서남권의 주요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마침표를 찍고, 현장을 찾아 답을 구하며 성장잠재력을 가진 서남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①1~2일차 : 금천구 현장시장실 4.29(월) 13:00 ~ 4.30(화) 12:00>

1~2일차에 운영되는 ‘금천구 현장시장실’은 4월 29일(월) 오후 1시 금천구 독산1동 주민센터에 개소한다.

첫 일정인 시․구 간부 합동 '지역 현안설명회'에선 금천구의 주요 현안인 ▴외국인종합지원센터 건립안 ▴자원재활용처리장 친환경 시설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공사 관련 피해주택 이주대책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조속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가산동 BYC하이시티 소재의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 참석을 시작으로 ▴독산1동 자원재활용처리장 ▴시흥3동 공영차고지 ▴관악산 벽산타운 5단지 ▴금천구청역 인근(1호선 지하화 관련) 등 지역의 이슈현장을 차례로 돌며 주민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다음날인 30일(화)에는 시․구 정례간부회의인 자치구 부구청장회의를 금천구청에서 개최하고, 청책토론회를 통해 서울시가 구상하는 지역현안 해결책에 대해 지역주민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②3~4일차 : 구로구 현장시장실 5.1(수) 11:00 ~ 5.2(목) 12:00>

‘구로구 현장시장실’은 가린열 북카페(개봉동 327-51, 개봉2동주민센터 인근)에 문을 열고, 5월 1일(수) 오전 11:00 항동보금자리지구와 관련 구로구 항동 일원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2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13:00부터 지역현안 설명회로 갖고, ▴남구로시장 시설현대화 ▴가리봉재정비촉진사업 ▴고척돔야구장 일대 종합개발 ▴고척동마을회관 건립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2시부터 ▴남구로시장 ▴대륭포스트타워 5차(가리봉재정비촉진지구 관련) ▴고척돔야구장 건립현장 ▴고척동 마을공동공영주차장(고척2동 156, 고척동 마을회관 건립 관련) 등을 방문한다.

17시 20분부터는 가린열 북카페 개소식에 참석, 주민대표와 대화를 갖고, 다음날인 5월 2일(목) 지역 주민과 청책토론을 거쳐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한다.

<③4~5일차 : G밸리 현장시장실 5.2(목) 12:00 ~ 5.3(금) 13:00>

‘G밸리 현장시장실’은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우림라이온스밸리 회의실에 개소한다. 우림라이온스밸리는 750개사가 입주한 기업이다.

1만 1천여개사 입주가 입주, 15만 명이 종사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집적지인 'G밸리'에서 박 시장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늘리기에 대한 답을 찾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먼저 2일(목) 13시 10분 G밸리 일자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오후에는 ▴노동자생활체험관 및 희망취업박람회(구로호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서울시창업지원센터 ▴가산문화센터 청소년쉼터 등 G밸리 주요 이슈현장을 돌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3일(금) 오전 11시 ‘G밸리의 미래를 듣는다’라는 제목으로 기업인 및 청년 근로자로부터 G밸리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어 '일자리 10000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G밸리발전협의회의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일자리창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고 현장시장실 일정을 모두 마친다.

현장시장실 대부분의 일정은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되며, 모바일앱(안드로이드마켓에서 '라이브서울'검색)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또, 서울시는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현안도 볼 수 있는 '현장시장실' 홈페이지(http://www.seoul.go.kr/runningmayor/)도 문을 열었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현장시장실은 서남권 지역의 미래 잠재력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강서, 양천에 이어 서남지역 현안 전반을 해결해 서울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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