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거미가 남편 조정석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특급 보컬리스트 김범수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거미와 조정석의 결혼을 축하한 뒤, 거미를 배려해 조정석의 언급을 최대한 배제하겠다고 말했다.
'나에게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高'에서 전학왔다고 밝힌 거미는 "그 분이 '나에게 한 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고'의 첫번째 입학생이자 졸업하지 못할 사람이라고 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거미는 결혼 후 더 예뻐진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김범수와 '남과 여'를 시작으로 드라마 OST인 'You Are My Everything'을 열창했다.
거미의 열창에 이어 김범수는 멤버들의 요청으로 '끝사랑'을 불러 콘서트장 못지않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영지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음악적인 교류를 나누다 2013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5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03년 가요계에 데뷔한 거미는 18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 조정석은 39세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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