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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이동건에 콩깍지 폭발♥

조윤희, 이동건에 콩깍지 폭발♥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8.12.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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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사진=KBS)

조윤희가 이동건을 무결점 남편이라 말했다.

조윤희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CP 신미진)에 여자 MC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은 조윤희의 첫 합류이자, 이동건-조윤희가 결혼 후 최초로 예능에 동반출연하는 것으로 주목받았다. 그간 따로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만, 같이 나와서 이야기한 것은 처음.

또한 이는 조윤희의 출산 후 첫 고정스케줄이다. 결혼과 출산 이후로도 '스케치', '여우 각시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한 남편 이동건과 달리 조윤희는 육아에 전념해왔다.  

그런 조윤희가 '해피투게더4' 안방마님 자리를 맡을 수 있었던 건 바로 남편 이동건의 응원 때문이었다. 조윤희는 "아이를 낳고 집에만 있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일을 다시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다. 그런데 남편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추천해주더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윤희는 '히든싱어' 패러디로 가짜 후보들 사이에서 진짜 남편 이동건을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MC 차은우는 "저도 조윤희 선배님의 가짜 남편으로 활약해 보겠습니다"라며 가짜 남편 연기를 했다.

동료 배우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함께 드라마 촬영을 할 당시 조윤희와 이동건의 연기가 진짜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샀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부부는 연애를 할 때도 아니었다고 밝혔고, 이동건은 "윤희씨가 저한테 많이 호감을 확대를 해보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건은 자고 일어났을 때 조윤희가 있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묻자 "그런 건 있어요. 자다가 깨서 저도 모르게 옆을 확인을 해요. 그래서 윤희가 잘 자고 있으면 말로 표현 못 할 안정감이 있어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조윤희 역시 "저는 드라마 보는 것 같아요. 실제로 아침에 눈 뜨고 밤에 잘 때. 굴욕적인 모습이 없어요"라며 바로 화보를 찍어도 될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건은 민망한 듯 서로에게 콩깍지가 씌워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 시즌4’는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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