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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패가망신, 어떻게 극복했나?

이영자 패가망신, 어떻게 극복했나?

  • 기자명 송채린 기자
  • 입력 2018.12.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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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밥블레스유' 방송화면)
(사진='밥블레스유' 방송화면)

이영자가 자신의 30대 삶에 대해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마카오 여행에 나선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는 여행에서 화장실을 못 간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낯선 것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인생 자체를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나는 30대에 큰 일을 겪었다. 패가망신한 일이 있었다"며 지난 2001년 다이어트 파문을 언급했다. 당시 이영자는 40kg을 운동과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감량했다고 밝혔으나 후에 지방흡입 시술 사실이 알려지며 거짓말 파문에 휩싸여 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

이어 이영자는 "그때 '완전히 새로운 내가 될 것이다'고 다짐했다. 그때부터 나는 모든 걸 바꾸기로 했다"며 "30대의 이영자를 없애버리고 싶었다. 제일 먼 저 한 일이 강아지 키우기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지어 매일 집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던 길을 왼쪽으로 가 봤다. 사소한 것까지 바꾼 것"이라며 "죽어도 못 하겠는 일 하나만 해보면 인생이 바뀌더라"고 조언했다.

최화정은 "그때 이영자를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나도 죽어도 안 입던 치마를 입어봐야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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