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쓰나미, 폭염, 신종바이러스, 상상이상의 재난 대비...미래복합재난 시나리오 공모전
태양쓰나미, 폭염, 신종바이러스, 상상이상의 재난 대비...미래복합재난 시나리오 공모전
  • 배경석 기자 <gosiwin@hanmail.net>
  • 승인 2018.12.13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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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8년 미래복합재난 시나리오 공모전 결과

 [서울시정일보] 행정안전부는"재난! 그 이상을 상상하고, 안전을 확보하라!"는 주제로 실시한 ‘2018년 미래복합재난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미세먼지, 유류저장탱크 화재, 지하통신구 화재사고 등으로 재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된 가운데 진행되어 일반과 학생 부문에서 총 144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2편,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장려상 12편 등 2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 부문 대상은 2050년 한반도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증가하고 신종 조류독감이 창궐하여 사회적, 경제적 혼란이 발생한다는 시나리오를 실감나게 표현한 임경석 씨의 ‘데카메론’이 수상했다.

 학생 부문 대상은 태양폭풍 발생 시 나타나는 통신마비와 정전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대혼란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다는 내용인 함승언 씨의 ‘태양쓰나미’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폭염, 핵폐기물·원자력사고, 백두산화산·초대형지진, 우주운석 충돌, 해충습격, 정보네트워크해킹 등 다양한 소재가 등장했다.

심사위원들은 참여 작품수가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고, 작품수준도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전 세계적 이슈로 잘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수상작품은 시나리오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공개되며 재난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한 교육 훈련 시 활용된다. 또한 재난피해예측 연구개발 주제로 선정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할 계획이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재난현장의 다양한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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