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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아내사망 후 딸과 함께 납골당 방문 "엄마는 너의 마음 속에 있을 거다"

김성수 아내사망 후 딸과 함께 납골당 방문 "엄마는 너의 마음 속에 있을 거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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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남')
(사진=KBS2 '살림남')

'살림남2'에서 김성수의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수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 혜빈의 교복을 사러갔다. 김성수는 어느새 훌쩍 큰 혜빈의 모습에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 김성수와는 다르게 혜빈은 설레는 마음으로 교복을 입었다. 교복을 입고 나온 혜빈의 모습을 본 김성수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김성수는 딸 혜빈이와 함께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만나러 납골당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성수는 "혜빈이가 엄마 없는 서러움이 얼마나 컸을까 생각하니 북받친 것 같다"고 말하며 울었다. 

김성수는 딸 혜빈에게 "엄마는 하늘에 계시지만, 항상 너의 마음 속에 있을 거다. 너무 좌절하지 말자"라고 위로를 건넸다.

한편 김성수 아내사망 사고는 김성수와 이혼 후 그의 아내가 2012년 한 남성의 칼부림에 의해 안타깝게 사망했다. 당시 김성수 전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남성은 1년 뒤 대법으로부터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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