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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와 함께 하는 특별한 5월의 주말

예술가와 함께 하는 특별한 5월의 주말

  • 기자명 황인혜 기자
  • 입력 2013.04.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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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1박2일 가족 창의예술캠프 운영

벽걸이 정원 만들기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예술의 섬으로 창의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갯벌, 포도밭, 작은 어촌마을이 어우러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예술의 섬, 경기창작센터에서는 5월부터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1박2일 창의예술캠프를 운영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말에 운영되는 창의예술캠프는 창작센터에 입주한 다양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문화ㆍ생태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육실과 공방, 텃밭, 갯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는데, 예술가와 함께 어울려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물딱조물딱 자연놀이(자연생태)’, ‘바람드로잉(퍼포먼스)’, ‘벽걸이 정원(설치)’, ‘아트텃밭(주말농장)’, ‘주말창작공방(나만의 가구 만들기, 폼나게 리폼)’, ‘생활 속의 판화’ 등 프로그램도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다.
또 하나의 주요 프로그램인 자원봉사활동은 경기창작센터 옆 선감어촌체험마을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을 벽화그리기, 화단 조성, 포도나무 가지치기 등의 활동을 통해 경험도 넓히고 아름다운 마을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된다.

작년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총 12차로 진행되며, 1차는 오는 5월 11일 토요일에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 있다. 예약은 이메일과 전화로 하여야 하며, 행사 1주일 전에 마감한다. (1인당 참가비 33,000원(4인가족 132,000원) : 창의체험 2회+숙박1일+식비3회+자원봉사 4시간 포함)

경기창작센터는 국내 최대의 국제적 레지던시 기관으로 시각예술, 공연, 음악, 문학,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예술가들이 입주해 왕성하고 활발한 창작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또한 경기도를 대표하는 창의적인 공간이자 예술문화 상상충전소로서 다양한 대중 교육 프로그램과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역량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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