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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관(槪觀)...184일 대장정 출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관(槪觀)...184일 대장정 출발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4.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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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늘 19일 개막됐다. 오는 10월 20일까지 6개월 184일간의 대장정이다.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와 '자연과 인간', '지역과 세계', '나눔과 누림'이라는 부제로의 출발이다.

순천의 풍덕동과 오천동 일원에 자리잡은 박람회장은 총 면적 111만2천㎡로 수목원구역, 습지센터구역, 세계정원구역, 습지구역 등 크게 4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또 갯벌과 갈대밭 등으로 이뤄진 260만㎡의 순천만 구역은 회장에 직접 속하지 않지만 핵심 관람구역으로 이용된다.

이번 정원박람회의 백미는 정원으로 세계전통정원 11곳, 테마정원 11곳, 참여정원 61곳 등 총 83개 정원이 조성돼 있다.

주요 조형시설물로는 한방체험관, 꿈의 다리, 에코지오 온실,식물공장, 생태체험교육장, 순천문학관, 정원박람회 주제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세계적 야생조류보호운동단체 의지가 표현된 순천만WWT습지 등이 있다.

문화예술 행사도 풍성해 박람회장 안에서 93종 3천993회 하루 평균 22회, 박람회장 밖 순천시내 일원에서 2천473회 하루 평균 13회의 각종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교통·숙박·식음 등 편의시설로는 주차장 10곳 1만2천935대(승용 1만2천268대, 버스 667대), 숙박시설 71곳 6천860실(1일 1만6천명 숙박) 등을 갖췄고 회장 안에 식음시설 50곳이 마련됐다.

회장 인력은 행정지원 및 대행사 인력 각 230여명, 자원봉사 인력 2천100여명 등 총 2천500여명으로 연인원 14만여명이 일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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