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경헌과 구본승이 김장 중에도 달달한 장면을 연출해 이목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화요일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의 김장 담그기가 전파를 탔다.
아침 일찍 양수경의 진두 지휘아래 시작된 김장은 김광규와 이연수의 화려한 무채 썰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구본승, 강경헌 커플의 밑 재료를 갈았고 남다른 근육의 한정수가 속을 버무렸다.
이날 강경헌은 무를 들고 평상에 앉아 믹서기로 갈기 시작했다. 구본승이 평상으로 올라왔고, 무를 먹으며 맛있다며 무 하나를 건넸다. 강경헌은 무를 먹고는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구본승과 강경헌을 지켜보던 최성국은 제작진을 향해 "저쪽에 음악 좀 깔아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구본승과 강경헌은 믹서기 소리를 흉내내며 달달한 시간을 가져 미소를 짓게 했다.
어벤져스를 방불케 하는 단합력으로 멤버들은 김장 50포기를 일사천리로 끝마쳤다. 김장 후엔 김장의 묘미 '된장 수육'과 갓 담근 '김치 먹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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