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빅히트 측은 10일 "대만에서 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가던 중 아티스트 차량간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모두 부상없이 안전하게 숙소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today는 "방탄소년단이 9일 공연 직후 교통사고를 당했다. 팬들이 추격하는 차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과 9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5, 26일 서울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20개 도시 41회 규모의 해외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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