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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결혼, 잘 어울리는 한 쌍

이수지 결혼, 잘 어울리는 한 쌍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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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개그우먼 이수지가 3살 연하 남자친구와 8일 결혼한다.

이수지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수지의 예비신랑은 업계 관계자로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9개월 만인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개그맨 유민상이 맡는다. 축가는 신보라, 투빅이다.

이수지는 지난 10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오프닝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어 SNS를 통해서도 "저 이수지가 품절되었음을 알립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개그우먼을 거쳐 2012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본격 활약했다. 현재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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