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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부친 사기 논란에 대한 입장은?

티파니, 부친 사기 논란에 대한 입장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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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가수 티파니가 부친과 관련된 '빚투'에 입을 열었다.

지난 4일 티파니 부친 황 모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황 씨에게 수천만원의 사기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돈을 갚으라고 했다가 권총으로 위협을 받았다"며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했다.

이에 티파니는 5일 소속사를 통해 "과거 아버지로부터 상처를 입으신 분의 글을 접하고 무겁고 죄송스런 마음과 함께 제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고 글을 시작했다.

티파니는 "사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아버지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다. 데뷔 이후에도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아버지의 일에 관계된 분들의 협박을 받았으며, 저도 아버지로부터 빚을 갚으라는 강압을 당하기도 했고, 여러 차례 금전적 책임을 지기도 했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티파니는 "소중한 멤버들과 주변 분들께 피해를 끼치게 될까봐 항상 두려웠다. 그럼에도 반복되는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와 관계된 분들의 협박으로,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 서로의 삶을 살기로 한 이후 연락이 두절된 지 7년 정도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티파니는 "그런 아버지에게 오랜시간 상처를 입으신 분과 또 저와 관련된 일로 상처 받았을 분들께 죄송하다"면서 "다시 한번 이번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로 입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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