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지난 2008년 신설된 이후 '기재부' 또는 '재정부' 등 다양한 약칭이 언론과 대내외 보고서에 혼용돼왔다"며 "이로 인해 경제를 총괄하는 부처임에도 명칭 및 약칭의 대외 인지도가 높지 않고, 대국민 경제정책 홍보 등에 혼란을 가져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부처 약칭은 '기재부'로 통일시켜 사용해 달라"고 언론과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한편, 영문 명칭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는 약칭 'MOSF'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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