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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재 폐암 투병,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이일재 폐암 투병,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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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배우 이일재가 폐암 투병 중 근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3'에서는 영화 '장군의 아들'과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열연했던 배우 이일재가 그간 투병생활로 인해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최초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일재는 가족에게 걱정의 잔소리를 쉴 새 없이 쏟아냈다. 이일재의 유별난 잔소리에는 사연이 있었다.

이일재는 "폐암 선고를 받고 '나에게도 이런 병이 오는구나' 한참을 탄식했다"며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가족을 생각하며 치료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남편 대신 아내는 집안의 경제 활동을 책임지기 시작했고, 엘리트 두 딸은 스스로 공부하고 급기야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가족을 위한 밥상을 차리며 이일재 부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었다.

이에 이일재는 가족들을 위해 집안 일은 물론 걱정의 잔소리를 쉴 새 없이 쏟아 MC 박미선과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함소원에게까지 큰 일침을 받기도 했다.

현재 그는 본인의 의지와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드라마, 영화 복귀에 관한 이야기도 나눌 정도로 호전된 모습을 보여 배우로서 밝은 미래까지 예고했다.

이일재의 투병에 관한 사연은 오늘(4일) 저녁 8시 10분 tvN '둥지탈출3'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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