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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세류동 등 서로돌봄마을 12곳 신규선정

경기도. 수원 세류동 등 서로돌봄마을 12곳 신규선정

  • 기자명 황인혜 기자
  • 입력 2013.04.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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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연무동의 세대통합 너, 나, 우리 행복한 마을만들기

2013년도 서로돌봄마을 신규 선정사업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경기도는 수원시 세류2동과 성남시 구미동 등 12개 마을이 2013년 서로돌봄마을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5일 서로돌봄마을 신규사업 공모에 접수한 44개 사업 가운데 12곳을 2013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로돌봄마을 사업은 잃어버린 상부상조 문화를 회복하고 이웃간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구축을 위해 2012년부터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정비, 물리적 환경개선 등 하드웨어적 마을 만들기가 아닌 이웃돌봄, 공동육아 등 소프트웨어적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신규사업 공모에는 20개 시․군에서 44개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시․군 심사와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2차 심사를 거쳐 10개 시․군 1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마을과 사업은 수원시 연무동의 세대통합 너, 나, 우리 행복한 마을만들기, 세류2동의 버드네길 담벼락 푸드힐링, 성남시 금광동 찾아가는 이야기놀이터, 구미동 하얀마을 신가족애 탄생, 고양시 마두·백석·정발산동 음악으로 우뚝서다, 안산시 건건이편한세상아파트 이편한 소나기 프로젝트, 안양시 비산 1동 통통(通通)한 수푸루지, 의정부시 장암동 웰컴투 동막골, 시흥시 능곡동 능곡동을 움직이는 기분좋은 태동, 안성시 공도읍 예그리나 프로젝트, 오산시 운암주공 4단지 행복나눔 e-웃 만들기, 의왕시 오전동 희망가득 웃음가득 오전동 만들기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예능나눔, 텃밭가꾸기를 통한 공동체 육성, 교육나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마을별 사업성격 및 규모 등에 따라 최소 5백만원에서 최대 8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서로돌봄마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을별 주민리더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서로돌봄마을 추진 경험자들과 올해 신규 참여 주민리더들간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 아이디어와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서로돌봄마을은 8개 시․군 9개 사업으로 양평군 ‘다문화가족 정서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단 구성’, 남양주시 ‘공동육아 돌봄’ 등 주민스스로 돌봄과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간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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