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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정책 변경 내용은?

텀블러, 정책 변경 내용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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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텀블러)
(사진=텀블러)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텀블러(Tumblr)가 오는 17일부터 음란물을 영구적으로 금지한다.

3일 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텀블러는 17일부터 나체가 들어간 사진, 비디오, GIF 등의 콘텐츠를 플랫폼 내에서 영구적으로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동안 텀블러는 다른 SNS와 달리 성인물과 불법촬영 영상 등을 방치해 '음란물의 온상'이란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달 19일에는 불법 아동 음란물로 인해 텁블러 앱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되는 일도 벌어졌다. 애플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사태가 장기화되자 결국 텀블러는 "노골적으로 성적인 내용과 누드(일부는 제외)를 포함한 성인물을 금지한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은 1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제프 도노포리오 텀블러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정책 변경은 텀블러가 더 긍정적인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이라며 "성인물이 없을 때 사람들이 더 풍부한 자기표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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