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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달리자 42.195km 독서 마라톤 대회

책! 달리자 42.195km 독서 마라톤 대회

  • 기자명 조병권 기자
  • 입력 2013.04.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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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1쪽 읽을때마다 1m 씩 전진

[서울시정일보 조병권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구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사근동 새마을문고(회장 박상주)에서는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책! 달리자 42.195km 사근동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이란 거리 1m를 책 1쪽으로 적용한 마라톤 대회로 운영기간 동안 독서를 하며 독서기록장에 자필로 간략한 감상내용과 함께 읽은 페이지를 기록으로 적어 경기 시작 전 설정한 독서량을 다 읽으면 완주하는 경기이다.

대회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이며 성동구 거주자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운영코스는 단체는 5인 이내로 하프코스(21,100쪽)와 풀 코스(42,195쪽), 개인은 5km(5,000쪽)와 10km(10,000쪽) 코스로 영유아부, 초·중·고등부, 일반부로 참석할 수 있다. 5km 신청시 350쪽 소설책을 기준으로 6개월간 약 14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성실성, 내용, 다양성, 협동서(단체부문) 등을 종합 평가해 개인부문은 종목별로 영유아부, 초·중·고등부, 일반부 각 1명씩, 단체부문은 각 1팀씩 2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가 전달되며 성실하게 독서기록장을 제출한 우수참가자에게는 새마을문고에서 문화상품권도 전달한다.

한편, 사근동주민센터는 지난해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모으기‘Book 돋움 운동’을 추진해 어린이놀이터 도서관의 도서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이윤영 사근동장은 “이번 독서마라톤 대회를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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