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와 관악구의 아동 사망사건에서 보았듯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아동학대 인식재고와 예방을 통해 ‘아동학대 제로’를 꿈꾸는 서울시에서 5월 1일(근로자의날)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대 옆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한다.
서울대공원을 찾은 가족나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훈육 중 일어날 수 있는 정서학대와 신체학대사례에서 부모와 자녀가 느끼는 아동학대체감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앙케이트도 현장에서 실시한다.
아동학대예방 100만인서명운동은 물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용품을 배부해 아동학대상담신고전화(1577-1391)를 홍보할 예정이다.
허미연 여성가족정책관은 “서울시에서는 아동학대 제로를 목표로 아동학대 사전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만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이룰 수 있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