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9나눔캠페인 출범 후 1호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주인공은 서울 여의도 증권사의 젊은 셀러리맨 정원석 기부자이다.
정원석(부국증권 MS센터 팀장) 기부자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진행한 아너 가입식에는 정원석 기부자와 가족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정원석 기부자는 2010년 이후 금융업으로 이직을 한 후 사회에 기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처음 기부를 시작했었고, 그 후 여러 사연들을 보면서 조금씩 기부를 늘려가던 중 가족들과 상의하고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원석 기부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의 사연을 접하면서 내가 얼마나 감사한 환경에서 살고 있었는지 새삼 느껴졌다. 그리고 얼마 전 둘째 딸도 건강하게 태어나면서 감사한 삶이라 느꼈다.” 며 “기부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환경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기보다는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부여되기를 희망하며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더 열심히 일해서 부부 아너로 가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출범하자마자 ‘서울 1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소식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좋은 시작을 선물해주신 정원석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희망2019나눔캠페인’ 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광화문광장에서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와 함께 희망2019나눔캠페인 출범 후 1호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가 된 정원석 기부자는 ‘모두가 잘 사는 사회보다는,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그러한 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고자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균등한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며 아동 ․ 청소년의 교육 및 자립 지원사업에 ‘단순한 기부가 아닌 투자’의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