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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1박 2일 구석기 시간 여행”

전곡선사박물관 “1박 2일 구석기 시간 여행”

  • 기자명 황인혜 기자
  • 입력 2013.03.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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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전곡선사박물관 뮤지엄캠프 3월 23일부터 시작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경기도는 3월 23일(토)에 진행되는 전곡선사박물관 ‘1박 2일 구석기 시간여행 캠프’가 5분 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곡선사박물관 1박 2일 구석기 시간여행은 가족만의 막집을 만들고, 주먹도끼 만들기, 창과 돌팔매를 이용한 사냥체험 등을 하며 선사시대 생활상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끼리 선사시대 도구를 활용해 선사시대식 꼬치구이를 만드는 이색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밤에는 박물관을 관람하고 텐트에서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며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체험프로그램인 ‘1박 2일 뮤지엄캠프;별☆밤’의 하나로, 지난해 15회에 걸쳐 387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인기에 힘입어 운영 횟수를 월 2회로 확대했다.

이 캠프는 올해 3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 둘째, 넷째 주 주말에 어린이 동반 8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예약을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6월초까지 예약이 완료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선사박물관은 캠프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프로그램을 5종을 추가해 더욱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진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에서만큼은 박물관은 더 이상 관람만 하는 곳이 아니다. 교육, 체험, 관광 등 복합시설로 기능을 확대할 것이며, 도민들에게 가슴을 활짝 여는 박물관 미술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3년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곡선사박물관 외에도 용인 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미술관, 경기창작센터, 실학박물관 등 도 산하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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