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애국가 정동 벧엘예배당에 울려 퍼지다.
대한제국애국가 정동 벧엘예배당에 울려 퍼지다.
  • 박용신 주필, 논설위원장 <bagam@hanmail.net>
  • 승인 2018.11.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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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시대의 노래 토크 콘서트 성황.

대한제국애국가 정동 벧엘예배당에 울려 퍼지다.
대한제국 시대의 노래 토크 콘서트 성황.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 전면.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 전면.

[서울시정일보 정동 = 박용신 기자] 늦가을 덕수궁 돌담길, 가지 끝에 몇 잎, 안 남은 노랑 은행잎, 옆구리에 시집을 끼고 거닐던 길 거기 정동길, <대한제국 시대의노래> '토크콘서트'가 지난 11월 21일 오후3시 서울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에서 '(사)대한황실문화원 이사장 황사손 이 원'과 대한제국애국가 및 근대음악 역사자료 발굴, 복원 연구 사업 교수진 등, 50여명의 내빈과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여 성황을 이뤘다.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에서 열리고 있는 토크 콘서트
▲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

이 날, 토크 콘서트는 서울특별시 근대역사 자료수집 공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대한황실문화원'이 주최/주관하였으며, 1부 (사)대한황실문화원 사무국장 문귀호의 사회로 국민의례, (사)대한황실문화원 이사장 황사손 이 원'의 환영사, 기념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종황제 증손자이며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이 원.
▲ 환영사를 하는 대한황실문화원 이사장 총재 이 원.

고종황제 증손자이며 대한황실문화원 총재이기도한 '이 원'은 환영사에서 2018.4.1~11.16까지 8개월여 <대한제국애국가>의 역사적 기원과 배경들로부터 파생된 수많은 애국가들과 찬송가, 독립군가와 창가들을 발굴, 음악사학적으로 복원한 민경찬 책임연구원 교수를 비롯, 연구진 교수들께 감사함을 전했고,

120년 된, 자주독립국을 염원하시어 <대한제국>을 선포하신 고종광무태황제의 국가관과 신민관이 함축된 <대한제국애국가>가 대한제국 시기 최초의 근대서양식 개신교회인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에서 생생한 가락으로 울려 퍼지는 감격스런 순간을 함께 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 1부 사회를 보는 문귀호 대한황실문화원 사무국장
▲ 1부 사회를 보는 문귀호 대한황실문화원 사무국장

2부 주, 토크 콘서트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國歌)인 대한제국의 여러 버전 국가(國歌)로 불리어 졌던 각종 애국가, 의병가, 독립운동의 노래, 찬송가, 계몽창가 등, 대한제국 성립 전후에 만들고 애창한 100여편의 노래를 발국하여 악보집으로 복원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의 사회로 이유기 동국대학교 다르마 칼리지 교수, 서영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융합학부 교수, 안재홍 우송대학교 솔인터내셔널스쿨 교수, 김영관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 비종교철학. 조직신학 교수가 패널로 참석, 각 분야별 질의 응답형으로 진행되었다.

▲ 연구결과 경과보고를 하고있는 김영관 박사와 토크 콘서트 패널 교수진들.
▲ 연구결과 경과보고를 하고있는 김영관 교수와 토크 콘서트 패널 교수진들.
▲ 2부 콘서트 사회를 보는 책임연구원 민경찬 교수
▲ 2부 콘서트 사회를 보는 책임연구원 민경찬 교수
▲"대한제국시대 애국가의 국어학적 의의"에 대해 설명하는 이유기 교수
▲"대한제국시대 애국가의 국어학적 의의"에 대해 설명하는 이유기 교수
▲"대한제국애국가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서영희 교수
▲"대한제국애국가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서영희 교수
▲"무형문화재 근대애국가의 활용가치로서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설명하는 안태홍 교수
▲"무형문화재 근대애국가의 활용가치로서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설명하는 안태홍 교수
▲"대한제국 시기 찬송가"에 대해 설명하는 김영관 교수
▲"대한제국 시기 찬송가"에 대해 설명하는 김영관 교수

콘서트 중, 당시 불리어 졌던 '우리 주 가까이' '멀리멀리 갔더니' 등, 찬송가와 '경부철도 노래' '학도가' 등 대한제국 시기 불리어졌던 애국가들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인들이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불렀으며 마지막으로 '배재학당 애국가' '이 세상 복지는 대한제국' '대한제국 애국가'를 다함께 배우며 불러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시대 애국가를 같이 부르며 배워보는 관객들
▲ 시대 애국가를 같이 부르며 배워보는 관객들
▲ 대한제국 시대에 불리어졌던 애국가를 '소프라노 구한나, 성미리, 테너 정해욱, 바리톤 송나라'가 박시라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부르고 있다
▲ 대한제국 시대에 불리어졌던 애국가를 '소프라노 구한나, 성미리, 테너 정해욱, 바리톤 송나라'가 박시라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부르고 있다
▲대한황실문화원 황사손 총재 이원과 대한제국시대 애국가를 연구한 교수진,그리고 내빈들.
▲대한황실문화원 황사손 총재 이원과 대한제국시대 애국가를 연구한 교수진,그리고 내빈들.

깊어 가는 늦가을 낙엽을 밟으며 덕수궁 돌담길 돌아 도착한 정동제일교회 유서 깊은 벧엘예배당에서 모처럼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취해 본 이색 콘서트, 다시 한 번 이 나라의 근본을 생각해 본다.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주필/논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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