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황문권
우리는 태양계 변두리에 살고 있다.
현재!
생물학적 인간으로 사는
지구행성의 원시인이다.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의 슬픈 고리를 부여잡고
감옥인데 감옥인줄 모르면서 욕심의 웃음을-
洗腦(세뇌)의 춤을 추면서
원시인은 욕심이 아주 많다
원시경제론으로 부자가 되려한다
숫자놀음에 여념이 없다.
벼룩이 사는 감옥에서
암놈과 숫놈의 수수깨끼 놀음이 한창이다.
자유를 달라
하루의 선물이 푸짐한 이길 또한 욕심인가?
虛(허)虛(허)虛(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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