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 제공하는 주말프로그램의 핵심은 맞벌이 자녀, 한 부모 자녀, 문화취약계층 아동 등이 주말을 ‘나홀로’ 보내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
특히 학교폭력과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또한 다른 자치구에서 시도하지 않은 넓은 대강당 공간에 음향과 조명 등 무대장치를 직접 설치해 발레, 청소년오페라, 가족뮤지컬, 글짓기 대회, 사물놀이 등 다양하고 풍부한 체험중심의 공연을 마련해 구청이 문화의 한 공간으로 탈바뀜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덕열 청장은 “구청의 토요프로그램이 우리 아동·청소년들에게 공부와 시험에 지친 심신을 쉴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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