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4 18:08 (수)

본문영역

별자리가 한눈에 보이는 별빛공원 조성

별자리가 한눈에 보이는 별빛공원 조성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11.02.24 10: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구, 봉제산 자락에 테마와 안전을 겸비한 별빛공원이 들어선다

볇빛 공원 조감도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무단투기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봉제산 자락 나대지와 산림훼손지에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상상력도 키우고 안전하게 보행 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에 착공하는 봉제산 별빛공원은 화곡4동 산22번지 84호 외 2필지 3,800㎡에 시비 7억여 원을 투입하여,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우선 급경사에 설치된 낡은 계단을 철거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도로와 분리된 보행자도로를 목재데크로 만든다. 또한 인근 더부리쉼터에서 내려오는 팔각정길도 공원안쪽으로 보행자 통로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화곡4동의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팔각정자도 설치하고, 별빛공원 이미지에 맞게 팔각정자 앞에는 태양광 블록으로 별자리판을 설치하여 밤에도 별자리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치가 있는 주변경관과 보행자 통로를 만들기 위해 소나무 등 8종 73주의 교목과 조팝나무 등 10종 8,500주의 관목, 갈대 등 3종 1,400본의 초화와 잔디 1,193㎡를 식재한다. 또한 이용주민의 건강을 위해 야외운동기구 6점을 설치하고, 정감 있는 대화를 나누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자통로를 황토컬러포장과 특수블록포장 등으로 멋을 낼 예정이다.
구는 무단투기로 민원이 많았던 곳을 지난해 시비로 매입했으며, 특히 이곳과 연접해 있는 푸른숲아파트에서 방송인아파트로 내려가는 보행로가 급경사로서 낡은 계단으로 되어 있어 위험한 곳이었다.
따라서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도 해결하고, 급경사에 설치된 낡고 위험한 계단도 철거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통행로를 확보하고자 산뜻하고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민원도 많고 위험도 있는 지역을 테마가 있고,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관이 불량하고 민원이 많은 지역을 공원으로 만들어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