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때 솔로몬 제도를 비롯해 바누아투, 나우루,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 남태평양 지역 일대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발생 두 시간 반 만에 해제했다.
지진 발생 이후 31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두 차례는 규모가 6.0을 넘었다.
호주에서 동쪽으로 2천500km 떨어진 솔로몬제도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많다.
한편 오늘 6일에는 에콰도르의 산타 크루즈 (Santa Cruz)섬 제도에 45회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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