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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수선대-가판대 운영자들 거리청소 나선다

구두 수선대-가판대 운영자들 거리청소 나선다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3.02.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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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수선대 38명, 가로 판매대 35명 ‘가판대 깔끔이봉사단’ 구성

아름다운 청소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구두 수선대와 가판대 운영자들이 거리 청결을 위해 나선다.
구로구는 “관내 구두 수선대와 가로판매대 운영자들이 주변 환경 청결을 위한 ‘가판대 깔끔이 봉사단’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가판대 깔끔이 봉사단에는 구두수선대 운영자 38명, 가로판매대 운영자 35명 등 총 7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영업장 주변 100m 이내 청결유지, 제설작업, 깨끗한 구로가꾸기 캠페인, 담배꽁초 무단투기자 계도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구는 이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청소활동복(조끼)을 지급하고, 쓰레받기, 빗자루 등의 청소용품과 쓰레기봉투도 지원한다.

구는 그동안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거리 청소를 진행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 결과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평가에서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 동안 1등을 차지해 ‘클린 구로’의 명성을 얻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구두수선대, 가로가판대 운영자가 영업장 주변을 청소하면 거리도 깨끗해지고, 주변 행인들이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도 줄어들 것이다” 며 “향후에도 다양한 깔끔이 봉사단을 구성해 내집 앞, 내점포 앞 자율 청소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가판대 깔끔이 봉사단 발대식은 지난달 30일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봉사단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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