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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장급 승진에 이어 전보인사 단행 (발령일자 : 2013. 1. 1字)

서울시, 국장급 승진에 이어 전보인사 단행 (발령일자 : 2013. 1. 1字)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12.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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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교통, 문화 등 시정 핵심분야의 업무연속성을 위해 본부장급 유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는 지난 12.21(금) 3급 승진내정에 이어 박원순 시장 임기 2년차를 본격적으로 이끌어갈 국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12.28(금) 밝혔다.

이번 시의 정기인사는 업무연속성을 위하여 주요 핵심 보직의 본부장급은 그대로 유임하면서, 시의 간부급 인사와 자치구의 부구청장 간의 인사교류에 따른 일부 보직 변경과 내․외부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행정국장, 대변인, 시민소통기획관 등의 보강에 한정하여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전보인사를 시행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금번 승진내정자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과장보임 경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치하였으며, 기획담당관을 정책기획관으로 복지정책과장을 복지정책관으로 배치하는 등 직근 상급직위에 보임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시의회사무처장엔 민생경제와 일자리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한 권혁소 본부장>
박원순시장 취임 후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시의회 사무처를 총괄하게 될 신임 시의회사무처장(1급)엔 권혁소본부장이 임명됐다.
신임 권혁소 시의회사무처장은 환경기획관, 문화국장, 맑은환경본부장, 경제진흥실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그간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와 시의회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진흥실장엔 천만 시민의 생명수를 책임지는 상수도사업본부장 최동윤 본부장>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게 될 신임 경제진흥실장(1․2급 직위)엔 최동윤 본부장이 임명됐다. 신임 최동윤 경제진흥실장은 감사담당관, 총무과장을 거쳐, 가족보건기획관, 감사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상수도사업본부장 재임시 수돗물 시민평가단 운영, 시민편의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아리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였고, 수돗물 생산의 과학화․선진화에 기여한 바 있다.

<행정국장엔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에 기여한 대변인 류경기 국장>
시․자치구 상생과 공정․공감인사 등을 관장할 행정국장(2․3급 직위)에는 류경기 대변인이 임명됐다.
신임 류경기 행정국장은 기획담당관을 거쳐 경영기획관,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 한강사업본부장,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그 간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자치구 상생협력 기조를 유지하며,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과 시민에 봉사하고 전문성과 열린 마음을 갖춘 21세기 인재육성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변인엔 시민 및 직원과의 공유를 위해 노력한 행정국장 이창학 국장>
시의적절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서울시를 대변하는 대변인(2․3급 직위)에는 이창학 행정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이창학 행정국장은 관광과장, 평가담당관, 에너지정책담당관을 거쳐 교육협력국장과 행정국장을 역임하였다. 권위의식 없는 소탈함으로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참여 행정을 선도할 시민소통기획관엔 김선순 복지정책관>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하게 될 시민소통기획관(2․3급 직위)에는 김선순 복지정책관이 임명되었다.
신임 김선순 시민소통기획관은 홍보담당관, 경제정책과장을 거쳐 복지정책관을 역임했다.
여성 특유의 유연함과 홍보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시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국장급 인사를 통해 ‘희망서울’을 견인해나갈 간부 진용을 갖추는 것으로 2012년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시정역점사업 추진시기인 2013년을 맞이할 계획이다.

금번 전보인사를 통해 보직이 변동된 국장급 간부는 전원 직무수행계획서를 박원순 시장에게 제출하고, 1:1 개별면담을 할 예정으로 새로 맡게 될 보직에 대한 비전과 목표 정립, 조직관리 방향, 시민 및 직원과의 소통방안 등을 스스로 제시함으로써 조기에 업무를 파악하고 방향성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장급 전보인사에 이어, 국장과 함께 업무를 수행해나갈 주무과장 등 4급 과장급 주요보직에 대한 후속인사를 연초('13.1.3字 예정)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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