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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소상공인의 성장발판마련 무료경영강좌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장발판마련 무료경영강좌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4.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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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총 8회에 걸쳐 ‘서울신보 CEO아카데미’ 개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 이하 ‘서울신보’라 한다)이 상대적으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경영강좌인 『서울신보 CEO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보 CEO아카데미』란, 경영자의 경영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케팅·경영혁신·조직관리 등 경영현장에 필요한 실무위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총 8회에 걸쳐 서울시내 4개 권역별로 돌아가며 개최될 계획이다.

그간 소기업·소상공인들은 기업의 발전을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시간과 인력여유 부족 및 비용 부담 등으로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다.

서울신보 보증이용기업의 모임인 서울기업교류협의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6.4%가 교육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에 대한 소상공인의 수요가 높음을 보여준다.

이에 서울신보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경영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마케팅, 영업, 인사관리, 품질 및 생산관리 등의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실제 기업경영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지식을 교육한다.

경영실무지식 이외에도 리더십,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십 등 경영자 의식함양을 위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생업에 바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시간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각 권역별로 연간 2회씩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
서울신보를 통해 보증을 지원받은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신보 영등포지점에서 서남권역 기업을 대상으로 제1회 서울신보 CEO아카데미가 개최되었다.

이날 강좌에는 40여명의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참가하여 교육에 열의를 보였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코리아의 대표 임성은 강사가 이미지메이킹 연출기법 및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 등 경영인의 기본역량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여한 L대표는 “멀리 나가지 않고 사업장 근처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강의 내용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대표들과 경영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기회가 된다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보 이해균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영세자영업자들이 지속적·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경영역량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울신보 CEO아카데미가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 서울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 강좌(4월 26일)는 서북권역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마포구 공덕동 168) 지하 대강당에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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