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癸巳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31일 강남역(M-Stage)일대에서 시민들의 희망을 담은‘WishBall’을 하늘로 띄워 보내는 등 특별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31일까지 강남역 일대에 설치된 초대형‘Wish Ball’에 새해소망을 적어 넣는 상설 행사와 31일 밤 8시부터 자정까지 있을 카운트다운 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27일부터 30일까지 신논현역에서 강남역 사거리까지(약1㎞) 양방향 인도에 60개의 초대형‘Wish Ball’을 설치하고, 본 행사 당일인 31일에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CGV부터 YBM구간까지 ‘Wish Ball’을 이동 설치하여 오가는 시민들의 새해 희망메시지를 그려 넣는 자리를 마련한다.
상설행사인 ‘Wish Ball’이외에도 31일 행사 당일에는 ▲ 새해맞이 축하공연 ▲ 신년인사 메시지 영상 상영 ▲ Count Down 세레모니 등 다채로운 새해맞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새해맞이 축하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디밴드 ‘데이브레이크’, 국내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슈퍼스타K 시즌3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한 ‘울랄라세션’등이 출연하며, 이밖에도 불우한 장애를 딛고 일어선 김민수 군의 피아노 독주회 등이 펼쳐져 새해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한겨울 추위에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아울러 강남구청장과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등 유명인사의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새해맞이 신년인사와 Happy NewYear 영상이 상영된다.
31일 정오 무렵에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Count Down 세레모니가 펼쳐지고, 카운트‘0’과 동시에 모두의 희망을 담은 ‘Wish Ball’을 하늘로 띄워 보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곧이어 새해맞이 인공태양이 상승하는 퍼포먼스와 유명 DJ와 함께하는 DJ파티가 열려 2013년 새해맞이 축제를 한껏 고무시킨다.
한편 구는 청담사거리부터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1.37 km구간에 조성된 청담동“빛의 거리”와 신사동 “가로수길”은 연말연시와 새해맞이의 흥겨움과 세련된 트렌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손꼽았다.
세계적인 명품샵과 갤러리가 자리잡고 있는 청담동“빛의 거리”구간에는 나무마다 흰 풍선 모양의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되어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과 각 명품샵의 외벽장식도 화려한 모습으로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밤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사동 가로수 길에서는 이색적인 외관의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패션샵들이 데이트와 쇼핑을 위한 명소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다양한 요리와 세련된 분위기로 송년회 및 신년회의 각종 모임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강남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2013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통해 젋은 층의 내․외국인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강남역 일대가 새해를 맞이하는 새로운 명소로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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