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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센터 종사자 300명 교육 실시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센터 종사자 300명 교육 실시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4.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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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제2기 자립생활 아카데미」5월부터 10월까지 실시

서울시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종사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인「제2기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10년 서울시는 「1기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업무능력 상향과 센터 종사자로서의 자부심 및 전문성 제고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단기간의 교육으로는 역량강화의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기가 어려우나, 지속적인 교육이 시행 된다면 역량강화를 통한 상당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통해서 이번 2기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회계처리, 동료상담, 행정처리, 프로그램기획 등 센터 종사자들의 업무처리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교육기관이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1:1 맞춤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집합식 교육을 탈피해 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며 동료상담 과정운영, 회계처리, 행정교육, 프로포절 작성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과정 당 약 50명씩 300여명이다.

교육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삼육대학교 위탁교육으로 실시된다.

특히, 센터별로 1명 이상씩 배치되어 장애인 당사자가 장애인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동료상담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실력 있는 동료상담사를 초청하여 한 차원 높은 전문동료상담사 육성을 지원하고 더불어 표준교재를 개발하여 차기 리더육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2002년부터 5개소에 동료상담사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 현재 24개소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이제는 전문적인 상담교육을 통해서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종사자교육은 상대적으로 학습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 시설 종사자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며, 특히 1:1 맞춤 방문교육지원은 찾아가는 복지, 그물망 지속가능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서울시 장애인정책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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