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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성탄절 봉사활동의 이모저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성탄절 봉사활동의 이모저모

  • 기자명 조민환 대기자
  • 입력 2012.12.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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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담은 도시락은 쪽방촌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했다.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본 기사는 조윤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잔 보도자료를 정리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12.12.25(화) 13:00, 서울 종로구 창신1동 창일경로당을 방문하고 이어서 창신동 쪽방촌 어르신들께 도시락을 배달하였다.

제18대 대선 박근혜 당선인은 경로당에 나와 계신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 인사를 했고, 어르신들은 박수로 환영하면서 “건강하세요.”라고 하면서 오히려 당선된 것을 감사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당선인은 “좋은 나라를 만들어 꼭 보답하겠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말 젊은 시절의 해주시고, 나라가 번성하는데 많이 고생하셨다.
그런 헌신으로 우리나라가 있게 되었다.”라고 헸다.
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4대 중증질환에 대해서는 100% 국가가 부담하도록 바꾸겠다. 다며 또한 잘 모시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 어르신께서 박근혜 당선인에게 건강을 잘 챙기시라고 하자, 당선인은 “건강을 잘 챙기는 것도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어르신들은 뉴타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했고, 당선인은 뉴타운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많은 사람들을 뵈었다면서 “서민이 중산층이 되려면 주택문제, 가계부체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창일경로당 3층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했다.
봉사자들은 박근혜 당선인을 박수로 환영했고, 박근혜 당선인은 “봉사하러 오셔서 수고 많으시다. 많이 준비했다. 준비하느라고 며칠 전부터 바쁘셨겠다.” 라고 하면서 앞치마를 두르고 도시락에 반찬을 담았다.

박근혜 당선인은 “정성껏 만드셨으니까 맛있을 것 같다.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라면서 “성탄절에 나오셔서 봉사를 하니까 보기 좋다.
성탄절 같은 날에는 더 외롭고 힘드신 분이 많은데 도시락을 드리면서 조금이라도 그분들과 함께 함으로써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김나나 쪽방촌 상담소장과 함께 어르신들께 직접 준비하신 도시락을 전달했다.

먼저 박근혜 당선인은 신장염 등을 앓고 있는 쪽방촌 3층에 거주하시는 할아버지께 2층에서 만나 도시락을 전달하기로 했으나 박근혜 당선인은 어르신께서 내려오시게 할 수 없다면서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3층까지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서 직접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당선인은 “도시락 선물인데 맛있게 드십시오. 식을까 봐 빨리 가지고 왔다.”라면서 “건강은 어떠세요. 불편하시다고 제가 들었다.”라고 자상한 어투로 말했다.

할아버지께서는 “나라에서 도와주어 불편한 것이 없다. 틀니도 할 수 있도록 소장께서 도와주셨다.”라고 했고, 당선인은 “잘 드셔야 건강을 빨리 회복하실 수 있다.”라고 하자, 할아버지께서는 “감사하다.”고 했다.
김나나 쪽방촌 상담소장이 할아버지께서 책을 많이 보신다고 하자 박근혜 당선인께서는 “그게 큰 보람이고 낙일 것 같다.
새로 나온 책들도 보시고”라고 했다. 할아버지께서는 “이런 곳까지 올라오셔서 감사하다. 건강하셔서 나라를 잘 챙겨 달라.”라고 했고, 박근혜 당선인은 “식기 전에 맛있게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박근혜 당선인은 위암 판정을 받고 홀로 쪽방촌에 살고계시는 75세 할아버지를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위로했다. “요즘 건강이 어떠신가. 계속 치료받느라 힘드시겠다. 면서 기초생활 수급제도를 제도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어려움은 어려움대로 겪으면서 도움은 못 드리게 돼서 생활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가.”라고 했고 할아버지께서는 “쪽방에서 다해주어서 살고 있다”라고 했다.
또 당선인은 “몸만 건강해지시면 훨씬 좋으실 텐데, 암이라든가 이런 질병은 국가에서 100% 돌봐드리는 쪽으로 바꿔 나가려고 한다.”라면서 모두 함께 장을 봐서 정성껏 만든 도시락이므로 식기 전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또 천식과 당뇨 등으로 고생하시는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성탄절을 맞아 도시락을 선물로 가져 왔다.
추워서 걱정이다”라고 하였고 할머니께서는 “아주 고생을 많이 하셨다. 늙은이들을 위해 많이 애쓰셨다.”고 했다.
할머니께서 며칠 전 굴러 떨어져서 엉덩이뼈를 다쳤다고 하자 당선인은 “다치시지 않는 게 건강에 제일 최고이다”라고 하였다.
할머니께서 “이렇게 찾아오실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실제로 뵈니까 예쁘다.”고 하자 당선인은 “아이고, 그렇지 않다”라고 하면서 웃었다.
할머니께서 혼자살기에 부족함이 없어 고맙다고 하자 박근혜 당선인은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제가 더 많이 노력하겠다. 빨리 나으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새해에는 더욱 편해지시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이 자리에는 유일호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조윤선 인수위 대변인, 정인봉 종로구 당협위원장, 김나나 쪽방촌 상담소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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