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벚꽃의 고장인 진해군항제로 유명한 벚꽃길에서 철부지 벚꽃이 피었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는 이때에 일본에서도 벚꽃이 피었다는 보도에 이어서 우리나라에서도 10월에 핀 벚꽃 풍광이다.
철없는 벚꽃이지만 반갑기도 하지만 10월에 핀 벚꽃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는 지구적 환경에 얼떨떨하다.
장소는 진해에서 명동동쪽으로 내려가는 내리막길 우측에 2그루의 벚꽃 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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